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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어교육학회 일본어교육연구 일본어교육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9 - 19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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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6년에 걸친 담화자료와 3회에 걸친 조사문조사에서 추출된 한국인 귀국학생 자매(AB)에게 유지되고 있는 일본어 조건표현 ナラ・ト・バ・タラ이 포함된 뭉칫말의 습득, 유지, 마멸에 이르는 구조에 대해 분석하 고 그 특징을 기술한 것이다. (1)귀국학생일본어의 조건표현은 대체로 일본어접촉도에 비례하는 형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일본어 접촉도가 낮아짐에 따라 タラ가 조건형식의 무표(無標)로 도입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것은 제2언어에서 일반적으로 나타 나는 단순화 현상이다. 그리고 중간언어형도 보이지만, 일본어 접촉도가 낮은 B도 상실기에 조건형식バ・ト를 산출할 수 있을 정도로 장기기억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문말 모달리티의 처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중도종 료형의 문장이 많아져 해당 조건표현을 유지하기 곤란한 것으로 생각된다. (2)조건표현의 사용빈도와 정확도 측면에서 보면, ナラ・ト・バ의 용례는 비교적 적고 각각 본질적인 용법 의 유지가 어렵다. 그리고 일본어접촉도가 높은 A가 잘 유지하고 있는 ナラ・ト・バ의 분포를 보면, 마멸기에 서서히 진행되어 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본어능력이 낮은 B에게 어려운 バ의 전형적인 사용이 최근 까지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3)활용에서 タラ의 오용이 다소 나타나는데 습득기 아동에게 많이 도입되는 형식인 ‘〜たらだめ’가 뭉칫말 로 남아 있으면서 수동형과 사역형의 활용도 틀리지 않고 종조사 접속과 방언적 요소의 흡수가 있었을 가능성 까지 생각할 수 있어 성인한국인일본어학습자의 언어상실 과정과는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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