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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2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3 - 6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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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교원 포상 제도인 교육효적자 표창을 받은 교원의 면면과 교육공적을 통해 일제강점기 교원이라는 직업의 식민지적 특성을 살펴본 것이다. 교육효적자 표창 교원의 대다수는 공립초등학교 일본인 교원이었다. 이들의 대다수는 강점 전후에 조선에 부임한 초빙교원들로, 자신들이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선 초등교육의 발전을 이루어냈다는 자부심을 공유하고 있었다. 교육효적자 선장 제도는 우선적으로 이들에 대한 포상의 의미가 컸다고 볼 수 있다. 교육효적자 표창 교원의 교육공적에서 분량과 내용의 구체성이 높은 것은 실업․직업교육과 사회교육 활동에 대한 것이었다. 교원이 학교 안에서는 학생에게 실습이라는 명목으로 노동을 시키고, 학교 밖으로 나가 졸업생과 지역민의 생활에까지 관여하는 것이 중요한 교육공적으로 간주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사회교육은 식민권력에 민을 순응시킨다는 폭력성, 반민족성이 중첩된다. 따라서 교원의 사회교육 활동은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 위신을 높일 수 있는 교육적 헌신에서 식민권력에의 보조, 순종으로 왜곡되어 버린다. 이것이 일제강점기 교원이라는 직업에 씌워진 식민지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교원이 학식과 도덕, 전문성을 겸비한 교육자로서의 사회적 지위를 갖추는 데 족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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