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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고전문학과 교육 고전문학과 교육 제4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3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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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정완영의 동시조에 나타난 자연의 교육적 의미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째, 동시조에 나타난 자연의 양상이다. 자연을 소재로 한 정완영의 동시조에는 활유적인 표현이 빈번하다. 고전시가에도 활유적 표현이 빈번하다. 고전시가의 활유적 표현에서는 주체인 화자가 자연물을 관찰·판단함에 비하여 동시조의 활유적 표현에서는 주체인 자연물이 대상에 접촉한다. 자연이 접촉하는 양상은 두 가지이다. 첫째, 자연물이 대상 자연물에 접촉하자 주동·대상 자연물이 ‘본연의 모습’이 되거나 ‘새로운 의미’를 얻기도 한다. 둘째, 자연물이 화자에 접촉하자 화자는 사색적으로 반응하거나, 공감적으로 반응한다. 둘째, 동시조에 나타난 자연의 교육적 의미이다. 동시조에 나타난 활유적 표현에는 ‘자연 → 자연 접촉하기’로 진행되는 것과 ‘자연 → 화자 접촉하기’로 진행되는 것이 있다. ‘자연 → 자연 접촉하기’의 작품에서 학습 독자가 자연의 현상을 따라 읽다 보면 자신과 타자가 본연의 모습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과 타자가 새로운 의미를 얻기 위해서는 ‘타자와의 접촉’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 ‘자연 → 화자 접촉하기’의 작품에서 학습 독자가 화자의 반응을 따라 읽다 보면 타자를 사색적이고 공감적으로 이해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아동이 물활론적 사고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완영의 동시조는 초등학교 학습 독자들에게 수용되기에 용이하다. 정완영의 동시조에서는 물활론적 환상을 통한 대리 만족으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고,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을 습득하게 되고, 타자를 이해하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아동문학이 지향하는 인성 교육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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