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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열린교육학회 열린교육연구 열린교육연구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1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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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대신‘지원’,‘특수교육’ 대신‘개별화지원’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자는 제안이 있다. 이러한 제안은 차이와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근거한다. 이 논문에서는 차이에 대한 철학적 분석을 통해 개별화지원이 인간의 차이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개별화지원을 실행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를 제시하였다. 사물과 개념을 동일시하는 것을 동일성 사유라고 한다. 예컨대‘장애’라는 개념은 이 개념이 포함하는 개별 인간들을 동일시하여‘장애’라는 개념 속에 가둬버린다. 이는‘비장애’도 마찬가지다. 그러나‘비장애’는 이 개념에 포함되는 인간들이 자신들은‘장애’라는 낙인으로부터 자유로운 우월한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개념이다. 이러한 이분법적 개념 구분은 인간의 개별성을 동일성으로 전환함으로써 인간의 존재 근거인 차이를 무시한다. 들뢰즈는 차이가 존재고 존재가 차이라고 말한다. 차이로 인해 모든 존재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교육은 존재를 고려하지 않은 교육이 된다. 이러한 교육의 대표 사례가 장애/비장애와 같은 이분법적 집단 구분이다. 차이는 자연스럽고 가치중립적 현상이며, 이때 가치는 상대적 가치가 아니라 절대적 가치다. 차이를 고려하는 교육, 즉 차이의 교육은 인간의 차이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차이를 실현하는 것을 차이화라고 하는데, 이러한 차이화를 위한 교육적 지원이 특수교육 대안 용어로 제시한 개별화지원이다. 개별화지원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체제가 일원화된 상태에서 다양한 지원체제를 갖추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장애 진단이 아닌 요구 분석 체제를 갖추어 학생의 개별 특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차이를 모두 고려하는 원리인 보편적 설계를 교육에 적용한 보편적 학습설계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체제를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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