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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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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숭실대학교 법학연구소 법학논총 法學論叢 第16輯
발행연도
2006.8
수록면
153 - 18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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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다원성으로 표현되는 현대사회에서는 지금까지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 여겨왔던 이론이 하나의 거대이론으로서 여겨지고 있으며 포스트모던 문화에 의해 비판적 극복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주로 논의 되어 왔던 주체나 지식, 권력과 같은 거대담론으로부터 벗어나서 보다 미시적인 영역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논의되는 주제는 여성문제이다. 하지만 여성 내에서도 계급, 인종, 민족, 성적 지향 등 다층적인 차이의 문제가 존재한다. 특히 인종에 대한 본질주의, 젠더에 대한 본질주의에 대한 비판은 차이의 철학의 단면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예이다.
지금까지의 철학이나 이론들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지만 지배적 서구이론이 비서구권 문화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다. 비서구권에서 젠더에 관련된 차별이 행해 질 때 서구의 소수 특권계층을 기준으로 형성된 여성에 대한 개념과 법적 보호의 필요성이 그대로 비서구권의 여성에 여과 없이 적용된다면 또 하나의 인종에 기반을 둔 제국주의의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모든 사물을 젠더라는 하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환원주의로 귀결될 가능성을 지였다는 점에서 젠더만을 기준으로 한 본질주의는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젠더의 입장에서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강요하기 때문에 모든 것은 일단 젠더의 차원에서만 논의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차이"의 문제는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분법적 구조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 속에 내재 하는 것이다. 인간의 공동생활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정치적 해방의 규범적 이상으로서의 공동체를 대신하여 보다 급진적으로 차이의 정치학(a politics of difference)을 전개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차이의 정치학을 제시하는 하나의 모델로서, 큰 공동체보다 는 비억압적 현대 도시 모델이 이상적일 수 있다. 그러한 도시에서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가 존재하지 않고 서로의 이해관계를 도와주는 이러한 사회관계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이방인과의 중재 관계 속에서 더불어 사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모델은 차이의 철학이 반영되는 또 하나의 대안이 된다고 여겨진다.

목차

〈요약〉
1. 서설
2. 인종의 측면에서 본 본질주의(Essentialism)에 대한 비판
3. 젠더 본질주의(gender-essentialism)의 비판과 한계
4. 차이의 철학
5.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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