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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0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55 - 38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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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남은 각각 독립된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육체와 외모를 가꾸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육체와 외모를 가꾸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돈을 비롯한 물질이 필요하다. 인간의 물질적 욕구에 비하여 그 충족 수단이 제한되어 있거나 부족한 상태가 되면 먼저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해야 한다. 경쟁이 심해지고 사회가 각박해질수록 사람들은 주변을 경계하고 마음을 닫게 된다. 남과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는 삶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삶이고 피곤한 삶이다. 소인은 경쟁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 민감하고, 육체적 쾌락 추구를 통한 행복만 중시하는 사람이다. 소인은 인간관계에서도 자신의 이익 추구와 경쟁력을 만남의 기준으로 삼는다. 물질적인 富나 권력이 강한 자에게는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비굴하게 매달리게 되고, 이익 추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른 사람의 하소연이나 불행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기 쉽다. 소인이 물질적 富와 강력한 권력을 지니게 되면 절제를 하지 못해 스스로 방탕해지거나 주변 사람에게 갑질 횡포 등으로 마음의 상처나 고통을 줄 수 있다. 소인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을 군자라 한다. 군자는 본심 실천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한마음이 소인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을 군자라 한다. 군자는 본심 실천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한마음이 되고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삶을 영위한다. 군자는 유교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인간형으로 大丈夫의 다름 이름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대장부의 삶을 살아야 한다. 대장부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四端을 확충하여 인의예지 본성을 회복하고, 志操와 節義를 실천해야 하며, 호연지기를 함양해야 한다. 대장부의 삶을 영위하게 되면 부귀하더라도 교만에 빠지거나 방탕해지지 않게 되고, 빈천하더라도 지조를 바꾸지 않게 되며, 불의와 맞서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살아가게 된다. 대장부는 하늘이 부여해준 인륜의 길대로 맞춰 가는 노력을 하고, 安貧樂道의 삶을 산다. 따라서 자신의 이익 추구를 위해 부귀한 사람에게 아부하거나 아첨하지 않고 고결한 삶을 산다. 대장부는 修道를 통해 자신이 먼저 진리를 추구하여 군자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 모든 사람을 군자로 인도하는 사람이며, 세상에 반드시 진리를 펼치겠다는 다짐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가장 이상적인 사회는 개인이 행복하고, 사회 정의가 실현되며, 전체 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사회다. 맹자의 대장부론이 오늘날 다시 살아난다면 개인적으로는 군자가 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지조와 절의를 숭상하는 풍조가 생겨 사회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군자가 되어 대장부의 삶을 영위하면 세상은 서로 간의 신뢰와 조화로움이 어우러지고 즐거움이 가득한 지상 천국이 건설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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