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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인격교육학회 인격교육 인격교육 제13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2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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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역행(力行)공부의 내용과 율곡의 역행이 성(誠)·무실(務實)·실학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에 관해 알아보고 공부의 본연을 찾아보고자 함이다. 역행 공부란 특정한 시‧공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인생이란 장(場)의 일상생활 전체에서 ‘힘써서 앎을 예로써 행한다’는 뜻이다. 율곡은 ‘지와 행은 같이 가야한다(知行竝進)’에 역행의 지위를 두고, 입지-궁리-거경 공부를 역행으로 그 궤를 꿰어낸다. 오늘날 공동체의 해체 · 저 출산 · 교육비 과다지출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교육 본연의 가치를 다시 찾아야 한다. 이에 조선시대 율곡의 역행공부를 통해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기 위해, 무엇에 힘쓰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율곡의 역행은 선진유학에서 어떻게 영향을 받았고, 다시 어떤 궤적으로 ‘무실’과 닿았는지, ‘실학’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그 궤적을 살펴본다. 그 흐름 속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찾아서, 현대 사회문제와 교육문제의 답을 사상적으로 궁구한다. 이러한 검토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정성을 다해 사람답게 사는 삶’이 역행공부로 일상에서 계속 맞닿아 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주고, 결국 교육의 본질은 ‘사람다움’이어야 한다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사람다움을 갖춘 인격자란 높고 멀리 있는 이상적 그 무엇이 아니다. 태어나서 하루 단위로 자신이 살아가며 쌓아놓은 행동의 결과가 현존하는 자신의 모습 그 자체이다. ‘소인이 되어가고 있느냐, 성인이 되어가고 있느냐’하는 문제는 결국 ‘사람이 사람답게 사람으로 하루하루를 잘 살아 내느냐’의 선택 문제이다. 공부의 본연·사람다움 교육이 필요한 것은 이 지점이고, 역행공부로 살아간다는 것은 가치를 실천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일생의 주체적 기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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