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미희 (부산대학교) 황시요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37권 제1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109 - 130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율곡의 철학을 이해하는 틀인 ‘이기지묘(理氣之妙)’를 통해 율곡의 몸에 대한 인식을 재고해보고 교육적 의미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율곡은 이(理)와 기(氣)의 역할을 재고함으로써 각각의 고유성과 상보성을 인정했으며 이러한 관점은 ‘이기지묘’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으로 발전했다. 율곡의 이기지묘에 대한 이해는 수단적 가치를 넘어서는 몸의 의미를 발견했으며, 그의 교육관에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써 몸에 주목하게 했다. 율곡의 몸 인식은 몸이 이와 기의 묘합인 소우주로 세계와 동일한 이(理)를 지니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율곡은 몸을 본질로써의 이(理)가 현상으로써의 기(氣)와 만나 효과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지각의 기초이자 마음을 담는 집이라 인식했다. 이러한 관점을 통해 몸이 지식의 추구과정에서 감각기관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마음과의 관계에 있어서 수단적 가치에 그치는 것만은 아님을 시사한다. 그런 까닭에 마음과 몸의 관계맺음은 마음교육과 몸교육이 동시에 일어나는 활동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수렴(收斂)을 통한 교육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런데 이러한 수렴을 통한 교육은 진리만을 탐구하는 지적 추구활동으로 한정되는 것은 아니며 일상의 시간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소학 교육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한다. 즉, 율곡의 이기지묘적 관점은 몸이라는 기제가 교육에서 주목받아야 하는 필연성을 일상이라는 시간적?공간적 요소와의 관계성 속에서 설명하며, 이는 곧 습관의 형성이라는 의미획득 과정으로 연결지을 수 있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