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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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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禪學(선학) 제5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7 - 8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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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 무상은 홍인-지선-처적으로 이어지는 초기 선종 검남파(劍南派) 계통의 전승자로서 두타행(頭陀行), 신이(神異), 인성염불(引聲念佛)로 대중의 신망을 받으며 중국 당(唐) 성도부(成都府) 일대에서 정중종(淨衆宗)의 선풍을 드날린 초기선종계의 거장이다. 정중 무상의 핵심법문인 ‘삼구법문(三句法門)’은 그와의 사법(嗣法)을 자처한 보당 무주 계통의 역작인『역대법보기』를 통해서 소개되고 있었지만 그 자체는 보당 무주에 의해서 왜곡되어졌다. 무상의 삼구법문은 ‘인성염불’이라고 하는 염불행법을 기반으로 하는 법문이기 때문에 그의 삼구법문에서 막망(莫忘)은 존상(尊像)의 모습 내지 그에 상응하는 지혜를 잊지 말라는 의미로 보는 것은 타당한 인식이 된다. 따라서 정중 무상 삼구법문의 결구는 막망(莫忘)으로서 『원각경대소초』에서 규봉 종밀이 제공한 해설처럼 ‘지나간 일을 추억하지 말고(無憶), 다가올 일을 염려하지 말며(無念), 다만 그와 같은 지혜를 잊지 말 것(莫忘)’의 의미로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므로 정중 무상 선법(禪法)의 중심은 보당 무주가 추종한 바 있는 육조 혜능 계통의 ‘무념(無念)’이 아니라 동산염불문선종(東山念佛門禪宗)과 검남파(劍南派)를 통해 전해진 염불선(念佛禪)전통에 의한 ‘염불일념(念佛一念)에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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