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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이화어문논집 제5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41 - 17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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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장편소설의 등장인물 중 요도ㆍ요승은 악한 도사 혹은 승려에 대한 지칭으로, 이들은 악인형 여성을 돕는 악한 보조인물 가운데 서사적 위상이 문제적이다. 본고는 요도ㆍ요승의 비중이 두드러진 작품 『임씨삼대록』, 『쌍성봉효록』, 『명행정의록』, 『명주보월빙』을 중심으로 이들의 형상화 양상과 서사적 의미를 살펴본 것이다. 네 작품에서 요도ㆍ요승은 도사 또는 승려로 형상화됨에 따라 선도 및 불도와 연관성을 보인다. 또 요약의 제조자로 설정되는데 요도ㆍ요승을 통해 한글장편소설에서 요약 제조자가 도사와 승려로 대표되는 종교인의 이미지를 띤다는 점이 드러난다. 더불어 요도ㆍ요승은 개인적 욕망을 추구한다. 악인형 여성을 만나기 전부터 지니고 있었던 개인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악인형 여성과 결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형상으로 제시되는 요도ㆍ요승은 악한 보조인물의 극대화된 위상을 보여준다. 악인형 여성의 조력자 기능에 그치지 않고 개인적 욕망을 추구하면서 자기만의 스토리를 갖는 점에서 그러하다. 한편 요도ㆍ요승은 부도덕한 종교인의 이미지를 지니는데 이는 도덕적 善으로 이미지화되는 고전소설 속 도사와 승려의 상투성을 비틀어버린 서사적 시도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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