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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6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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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박지원, 이가환, 이면백, 김택영이 서술한 최순성의 행적을 일화별로 살펴보고, 그 결과를 협객의 연원 및 조선 후기에 숭상된 협객의 특성과 비교하여 최순성이 협객임을 논의하였다. 먼저 최순성이 재물을 활용하여 주변 사람들을 원조한 것은 『소학』이나 장자의 사례뿐만 아니라 협객의 일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최순성이 주변 사람들을 대등하게 대우하고 자기를 희생하여 그들에게 지극정성을 다한 사실, 여러 생활적 문제나 송사를 해결한 점, 세상의 비난을 마다하지 않은 점, 수혜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서술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최순성은 협객의 면모가 다분하였다. 다음으로 서술자들이 최순성의 협객의 면모를 서술하지 않은 까닭을 확증 편향의 경향 때문이라고 추론하고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서술자들은 자신의 신념 및 확신에 부합하지 않은 정보나 근거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다. 둘째, 개성 사람이라는 이유로 타자화되었을 최순성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존재로 평가될 수 있도록 지배 계급의 시선에서 그의 행적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지배 계급이 부정적으로 인식한 협객의 면모를 간과하거나 생략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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