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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수룡 (국사편찬위원회)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38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43 - 79 (37page)
DOI
10.31218/TRKH.2020.06.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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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냉전 시기 북한 대남 전략의 변천과 남파 공작원의 양성 및 활동에 대해 살펴보았다. 한국전쟁 이후 북4한의 대남 공작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산하의 연락부에서 주로 담당하였다. 연락부는 주로 남한 출신자들을 공작원으로 파견하였는데, 이들의 임무는 대체로 연고자를 포섭하는 ‘연고선 공작’이었다. 남한의 4․19혁명 이후 대폭 강화된 대남 정책 라인은 5․16 군사쿠데타를 거치며 재정비되었다. 같은 시기 등장한 것이 ‘남조선혁명론’이라는 지하당 공작을 중심으로 한 대남 전략이었다. 그러나 1960년대 말 국내외 정치 상황의 악화와 맞물려 북한에서는 군부 출신의 강경파가 힘을 얻었고 이들은 1․21사건 등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1970년대 초 7․4남북공동성명 이후에는 남한의 경제 성장으로 북한 측이 체제 우위를 점차 자신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고려연방제와 같은 방어적 노선으로 전환하였다. 이에 따라 대남 공작의 무게 중심도 연고자를 중심으로 한 직파 공작에서 일본 등 해외를 우회한 공작으로 이동하였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북한 대남 정책의 추이
Ⅱ. 대남 공작 관련 기구와 조직
Ⅲ. 남파 공작원의 유형과 활동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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