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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un, SungKon (Hallym University)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디아스포라연구 디아스포라연구 제14권 제1호(제27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79 - 11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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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에서는 전후 36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어떻게 전전(戰前) 36년의 식민지 기억이 새로운 주체 찾기와 연결되는지를 밝혀내고자 했다. 특히 ‘국가와 민족’에 초점을 맞추고, 식민지/탈식민지의 연속/비연속 선상에 나타난 주체 찾기를 월경자들의 체험 세계 속에 서 찾아보고자 했다. 식민지를 경험한 일본인이 전후 일본에 귀국한 후 일본 내에서 찾으려고 하는 자아 세계는, 일본 내지에서 외국인이 된 조선인이 찾으려고 하는 자아 세계와 공통점과 차이점이 존재했다. 본 논고에서는 이를 ‘월경자들의 체험’으로 간주하고, 식민자이면서 피식민자의 시선을 획득하는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먼저 식민지 조선을 체험한 일본인과 조선인은 일본제국이 지향한 ‘국민 만들기’의 희생자였음을 밝혀냈다. 국가가 만들어 내는 국민이 아니라 스스로를 자각하는 내면의 자유를 통한 주체 찾기를 위해 ‘정주자의 시선’ 속에 ‘표박자의 눈과 마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동원되었다. 그것은 일본사회에 존재하는 재일한국・조선인의 사건 특히 김희로사건 등을 통해 내부 타자를 만들어내는 일본 사회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선 속에서 가능했다. 또한 재일한국・조선인도 내부 사회에서 생겨난 세대 간의 차이와 모국에 대한 거리, 그리고 일본 사회의 이질감 등을 통해 국가나 민족이 만들어 내는 동화와 배제의 논리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이처럼 『계간삼천리』에서는 국가와 민족의 의미를 다시 묻고 ‘내적 식민성’의 문제를 환기시켜 ‘탈식민지’로 나아가는 계기를 제언하고 있었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Subject of openness and closure among ‘border crossers’: substantiality of the outside world
Ⅲ. Coexistence of non-homogeneity within homogeneity: nation and ‘Zainichi’
Ⅴ. Conclusion
References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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