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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un Sung-Kon (Hallym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아시아학회 아시아연구 아시아연구 제23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285 - 303 (19page)
DOI
10.21740/jas.2020.11.23.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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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은 일본제국주의의 유산임과 동시에 GHQ의 점령정책에 의한 ‘피식민자’라는 점, 한반도의 남북분단을 그대로 이식받은 ‘포스트 피식민자’라는 삼중의 멍에에 구속되고, 다시 국가로부터 배제되는 예외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재일조선인에 대한 공통된 시각에 대해 계간삼천리는 ‘포스트 근대’의 문제를 제기하며, 국민국가의 지배적 관념들에 대한 해체에 도전했다. 구체적으로 일본에 외국인으로서 ‘정주’하게 된 현실에 주목하면서 근대적 개념인 국가와 민족, 국민의 ‘근거’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게 된다. 『계간삼천리』에서는 재일조선인이 전전 일본신민에서 전후 외국인으로 변화된 것을 미국의 정책과 연관시켜 논의했다. 전후 일본이 미국의 영향 하에서 수립한 재일조선인 문제를 ‘일본=미국의 정책적 식민지’의 문제로 비판한다. 동시에 남북으로 분단된 ‘조선반도=조국’도 이데올로기의 피해자로 보고, 호칭 속에 ‘꺽쇠’를 넣어 표기하며 국가 개념과 거리두기를 시도한다. 즉, 남과 북・일본・미국이 만든 ‘허구적 이데올로기’의 국민론 속에 내재된 배제와 동화를 비판적으로 다루며 동시에 자기변혁도 모색하게 된다. 그 새로운 자기변혁은, 기존의 재일조선인, 재일한국조선인, 재일의 논리에 내재된 ‘유산’을 계승하면서 다시 그 유산을 만들어 낸 ‘조건’들을 재검토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김석범, 고바야시 마사루, 고토 메이세이, 이소가이 지로의 혼종 논리와 다케다 세이지의 ‘전후 근대 국가의 인식들’이 만들어낸 내면세계의 특징들을 통해 주체성과 국민국가의 한계성을 밝혀낸다. 그것은 국민국가 정당론자인 사토 가쓰미가 재일조선인의 동화 논리가 ‘국민의 균질성’ 논리만을 강조하는 낡은 국민국가론이라고 보고, 이를 재구성하여 탈근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언 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주체 개념의 구축을 시도하는 것이며, 동시에 낡은 국민국가론의 해체를 제기하는 것이었다.

목차

Abstract
1. Introduction
2. The Consensus between the State and the People: “Zainichi Chosenjin” and “Zainichi Kankoku/Chosenjin”
3. The Change from ‘Zainichi Kankoku/Chosenjin’ to ‘Zainichi’
4. The Unique/Typical Difference of ‘Zainichi’ as a Symbol
5. Conclusion: New ‘Zainichi’ and Old Nation-State
REFRENCES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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