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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상규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제34권 제3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43 - 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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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은 다양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정부는 독립PP의 전송권을 보호하기 위해 플랫폼의 규모를 제한하여 왔다. 그러나 경쟁이 심화하고 시장이 포화되면서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규모를 키우고 있다. 그러므로 다양성과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수준에서 소유규제가 시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가입자 점유율 1/3 기준은 결정 과정이나 주요 고려사항들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리고 오래전에 설정되어 현재의 미디어 시장 상황에 부합하지 않을 우려도 크다. 해외의 오픈필드 정책사례를 참고하여도 규모의 경제효과까지는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합산규제가 시행되면서 소유규제 체계에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소유규제의 기준을 바꾸지 않는 바람에 규모에 대한 제한이 강화되어 업계의 불만을 초래하였다. 일몰된 이후에도 사업자간 형평성과 미디어 다양성 보호 측면에서 의문이 제기되는 등 합당한 규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본 논문은 케이블과 위성방송에 대한 규모의 경제효과를 실증하고, 오픈필드 정책의 개념을 이용하여 다양성을 보호할 수 있는 규모를 산정하였다. 그리하여 지금보다 10.5% 늘어난 43.8%까지 소유규제를 확대하는 것이 최선임을 제안하였다. 이 결과는 특수관계자까지 포함한 사업자 집단에 대해 적용되어야 한다.

목차

1. 서론
2. 유료방송의 역할과 환경의 변화
3. 경제적 효율성과 소유규제
4. 미디어 다양성과 소유규제 한계
5.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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