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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택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13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5 - 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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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배경과 재해석될 가능성을 살펴보면서 빅톨 위고의 레 미제라블 이 왜 오늘날에도 고전으로 다시 읽히고 다른 장르의 예술로 각색되는지 그 이유를 밝혀보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소설의 제목인 ‘비참한 사람들’은 가난과 무지로 인해 생겨난 사회의 어둠을 의미한다. 자크 랑시에르의 ‘데모스’ 개념에 따르면, 이 ‘비참한 사람들’은 ‘몫이 없는 자들les sans-part’로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아르케arkhé’의 ‘치안’과 ‘데모스démos’의 정치라는 개념을 적용하면서, 랑시에르의 관점에서 레 미제라블 을 다시 읽도록 하겠다.
위고가 관심을 갖고 수집한 여러 비참한 사람들과 그들을 대표하는 주인공 장 발장(Jean Valjean)에 관한 이야기는 ‘아르케’의 사회에 속하는 ‘몫이 없는 자들’의 이야기다. 또한 소설 속의 주요 사건인 1832년 6월 5일의 바리케이드 항쟁은 불평등에 대한 민중의 저항으로서 “몫이 없는 자들”의 몫을 찾기 위한 ‘데모스’의 정치무대로 읽힐 수 있다.
랑시에르의 정치에 대한 정의는 원래부터 고정된 사회를 유지하려는 ‘아르케’의 ‘치안’과 이러한 고착된 불평등 사회를 넘어서려는 ‘데모스’의 정치로 요약되고, 이러한 정치적 개념들은 『레 미제라블』에 등장하는 자베르나 장발장 같은 인물들이 대표될 수 있었다. 물론 데모스의 해방을 실천하는 평등의 과정으로 정의되는 진정한 정치는 ‘데모스의 정치’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레 미제라블』의 기원과 재해석의 가능성
3. 아르케의 치안과 데모스의 정치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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