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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유경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14집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231 - 269 (39page)
DOI
10.52271/PKHS.2020.03.1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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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독일 최초의 국립공원인 바이에른 숲을 사례로 독일 환경주의의 특징을 검토한다. 1970년이라는 뒤늦은 독일의 국립공원 탄생 시점은 독일 환경주의자들의 전통적 자연관, 곧 ‘손대지 않은 자연’에 대한 낭만적 감수성과 연관되어 있다. 중부 유럽에 미국식 ‘야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19세기 말 이래 독일 환경운동이 국립공원 설립에 반대했던 가장 큰 이유였다. 따라서 바이에른 숲 국립공원은 냉전기에 관광업을 통해 ‘철의 장막’ 인근의 낙후된 지역경제를 부흥시키려는 바이에른 주 정부와 독일 환경운동사이의 타협으로 힘겹게 탄생했다. 이후 바이에른 숲 국립공원은 “자연을 자연이게 하라”는 표어 아래 숲의 생태를 보전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손길로 다듬어진 ‘문화적 경관’을 선호하는 독일인들의 성향을 점차 바꾸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보호와 관광이라는 상충하는 목적을 결합한 ‘자연관광’의 실천과 그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에서도 읽을 수 있다. 바이에른 숲국립공원의 역사에서 나타나는 자연에 대한 인식 변화, 그리고 친환경적 생활방식의 실천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생태학의 시대”의 특징이기도 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독일 국립공원을 향하여: 담론과 시도
Ⅲ. 힘겨운 탄생: 바이에른 숲 국립공원의 성립
Ⅳ. ‘자연관광’은 가능한가?: 국립공원의 운영과 그 반응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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