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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만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비교법학연구소 환경법과 정책 환경법과 정책 제24권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127 - 152 (26page)
DOI
10.18215/elvlp.24..2020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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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어린이 용품에 대한 안전성 심사를 통한 안전기준에 미달한 제품에 대한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와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이외 현재까지 간헐적으로 발생되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의 수거명령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우리 사회의 대응은 과거에 비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천연방사성 물질을 배출하는 원료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및 생활주변방사선에 대한 안전관리 등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 특히 자연방사선을 배출하는 천연방사성 물질에 대한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환경민감계층인 영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에 대한 보호는 더욱 그렇다.
2018년 5월에 문제가 되었던 천연방사성 물질인 라돈의 경우는 폐암의 위험요인으로서 기여위험도가 가장 높은 흡연에 이어 다음으로 그 위험도가 높은 정도였다. 실제 법원의 판례 입장을 보더라도 라돈과 폐암의 발생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그런데 어린이 같은 경우는 성인과 동일한 조건에 유해물질에 노출될 경우에는 일반적인 신체 기능적 손상을 넘어 기형 등의 구조적인 변형까지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면역체계가 취약한 어린이의 보호는 더욱 필요하다. 나아가 이러한 특성을 감안하면 신체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증명되지 않은 경우이거나 위험성과 피해 사이에 과학적인 인과관계가 명백히 입증되지 않은 경우에는 그 위험성을 미연에 예방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사전 배려조치까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제품에 대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에 관해서는 성인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등 여러 가지 법제상의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를 위해 먼저, 생활주변방사선 배출 물질의 안전관리 필요성과 환경피해 민감계층인 어린이 보호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여러 유해화학물질 사건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법제정비를 통해 마련한 현행 법제를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생활주변방사선 관련 법제의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관련 법률규정 및 관련법의 체계 등을 검토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Ⅱ. 논의를 위한 기초
Ⅲ. 어린이제품에 대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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