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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139 - 162 (24page)
DOI
10.17947/FS.2020.3.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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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화 <조커>를 무대, 서사, 도구와 기제, 배우라는 연극적 관점에서 보고, 이에 대해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내려 본 것이다. 서사를 보면 무대는 세 가지로 진전되는 형식을 취한다. 첫째 무대는 아서 플랙의 가정이라는 무대이며, 이는 부재하는 아버지 토마스 웨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페니 플랙의 망상적 서사가 지배하는 무대이다. 아서 플랙은 이 무대 서사가 망상과 허위로 구성된 것을 안 이후에 어머니 페니 플랙을 살해한다. 첫 번째 무대는 뒤늦게 알게 된 충격적 사실에 의해 ‘뒤집힌 무대’라 볼 수 있다. 이어 아서 플랙이 진입하게 되는 무대는 머레이 프랭클린 쇼 무대인데 여기에서 아서 플랙은 머레이 프랭클린 쇼 무대 질서를 살인행위를 통해 전복시킨다. 이는 ‘뒤집은 무대’라 할 수 있다. 그 다음 세 번째 무대는 고담 시의 폭동이라는, 두 번째 무대가 확장된 무질서가 지배하는 무대다. 이런 세 무대로의 이행과 서사에는 권총과 (아서플랙-조커의) 웃음, 미디어라는 도구/기제가 개입한다. 이 작품에서 아서플랙-조커의 권총과 웃음은 상징계를 파열시키는 실재적인 것인 반면 일반적인 의미의 웃음은 상징계적인 것으로 작용한다. 상징계적인 것과 실재적인 것 그리고 아서 플랙의 생각과 현실은 서로 어긋나며, 아서 플랙과 살인광대의 표상도 일치될 수 없다. 상징계에 소속된 존재는 아이러니(irony)의 대상(이는 조롱받고 무시당하는 ‘아서 플랙’에 해당한다)이지만, 아이러니스트(ironist)는 초월적 대상이 되는데 그것이 바로 ‘조커’다.

목차

국문요약
1. 첫 번째 무대: 들어가며
2. 두 번째 무대: 거울과 미디어 그리고 욕망의 무대와 충동의 무대
3. 세 번째 무대: 두 무대와 아서 플랙-조커8)의 두 가지 서사, 아이러니
4. 네 번째 무대: 권총과 웃음
5. 다섯 번째 무대: 세계와 무대, 무대의 잔여, 실재
6. 여섯 번째 무대: 세 무대와 미디어
7. 일곱 번째 무대: 영화 바깥 무대로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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