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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43 - 17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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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부조리극의 기수라 할 수 있는 외젠느 이오네스코(Eugene Ionesco, 1909년~1994년)가 연극 <수업>의 부제로 삼은 ‘희극적 드라마’를 실현하기 위하여 실제 희곡에서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였는지를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부조리극의 어느 작가들보다도 이오네스코는 관객 스스로의 성찰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웃음’과 ‘비극’이 공존하거나 이 둘의 순차적 발생 기법을 주요 전략으로 하여 자신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환언하자면 관객들은 어처구니없고 황당하기까지 한 극적 상황과 등장인물들을 접하며 자신들의 몸에 체현된 ‘웃음’에 수반되는 고통과 공포를 통해 비극적인 현실을 통렬히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희극적 드라마(drame comique)’는 ‘희극’과 ‘비극’이 개념상으로는 분리될지 모르지만 동전의 앞뒷면처럼 실제로는 공존하는 양상을 띠고 있음을 전제로 웃음을 통한 부조리한 현실의 인식을 그 목표로 다양한 전략들이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본고는 우선 부조리극과의 관계망 속에서 부조리한 인간 삶의 조건과 희극적 드라마의 연원을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수업>의 내재된 ‘희극적 드라마’의 주요 전략으로 교수, 학생, 하녀가 등장하여 펼치는 ‘힘(power)의 변화 흐름’을 주요 장면별로 나누어 주목하여 분석해보고 ‘소통의 불가능성’의 여러 요인을 살펴본 다음 마지막으로 ‘웃음을 통한 비극의 극대화’란 관점에서 고찰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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