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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1 - 2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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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영령 인도에서 힌디어와 우르두어가 같은 방언에서 각기 다른 언어로 분화되어 출현하는 원인과 과정을 언어 민족주의 측면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논문의 내용은 언어 민족주의의 맥락에서, 언어가 동질적인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으로써, 힌두스따니어가 힌두의 공동체주의와 무슬림의 이슬람 문화의 상징으로서 힌디어와 우르두어로 분기(分岐)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다.
힌디어와 우르두어는 시기와 지역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렸을 따름이며, 역사적, 구조적으로 동일한 언어로 여겨져 평화로운 공생관계를 유지해 왔다. 힌디-우르두어 논쟁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은 영령 인도 시대부터이다. 그리고 이들 언어가 분리되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영국 식민통치 기간의 식민통치 정책에 따른 교육 및 언어 정책에서 야기된 언어 민족주의에 기인한다.
힌두와 무슬림 공동체의 배타적, 폐쇄적, 분리적 그리고 집단적 발상은 두 집단 간에 정체성 충돌을 빚었다. 힌두들은 인도에서 힌디어의 근원을 찾아 가능한 한 우르두어로부터 힌디어를 분리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무슬림은 언어를 이슬람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보하려고 애썼다. 그리하여 힌디-우르두어에 대한 논쟁은 언어적 정체성에서 비롯되어 종교적 또는 민족주의적 정체성으로 확산되어 옮겨갔다. 그러므로 언어가 이들 양 집단이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가장 대표적인 상징으로 작용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동시에 힌디-우르두어 논쟁은 공동체의 정체성 측면에서, 힌디어-힌두, 우르두어-무슬림 관계와 같은 사회적, 정치적 구조의 큰 틀에서 이해해야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언
Ⅱ. 힌디-우르두어 분쟁의 언어적 배경
Ⅲ. 영국의 식민지 교육과 언어 민족주의의 발흥
Ⅳ. 힌두 공동체주의로서의 힌디어
Ⅴ. 이슬람 문화상징으로서의 우르두어
Ⅵ.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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