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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성지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 제57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29 - 26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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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한국역사학 연구의 방법론도 다양하게 변화하였다. 특히 지리정보와의 융합을 통해 한국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시도는 디지털 역사자료의 구축 초기부터 시작되었고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그 중에는 한중간의 교통로 연구도 있는데, 특히 사행로를 중심으로 전진되었다. 본고에서 다루는 최부의 『표해록』은 사행록(使行錄)이 갖는 한계를 넘는 중요한 자료인다. 즉 사행록들은 대체로 북중국의 교통로에 국한되어 기술되었는데, 『표해록』은 북중국 뿐 아니라 전통시대 중국의 대표적인 교통로인 운하에 대한 경험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중요성 때문에 최부의 『표해록』은 일찍부터 번역·연구되었으나, 교통로와 지명을 구체적으로 다룬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고에서 최근 발달된 지리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표해록』에 기록된 최부의 노정을 복원하고자 한다. 다만 본고는 전자적 매체를 활용한 역사지도의 편찬 작업과는 맥락을 달리한다. 우선 노정의 분석을 통해 지역이라는 점(point)을 밝혀내고, 시간적 추이에 따라 점들을 순차적으로 연결하여 특정한 기행 및 여행의 노선(line)을 복원하고자 한다. 이렇게 디지털로 복원된 노정도는 현재위치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노정도라는 점에서 기존 노정도와는 차이다 있다. 또한 향후 지명이 새롭게 비정될 경우, 아날로그 매체 등이 불가능한 수정·보완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은 작업은 한국사 연구방법론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다양한 시도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디지털 한국사의 구현에 진일보할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표해록』에 기록된 최부의 노정 분석
3. 디지털 노정도(路程圖) 복원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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