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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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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49輯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85 - 308 (24page)
DOI
10.52639/JEAH.2019.12.4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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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동양화론에서 전신론이 대두된 이후에 등장한 ‘이형사신(以形寫神)’에서 신을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형을 운용하는가에 관한 측면을 좀 더 면밀히 고찰하여 이에 따른 미학적 범주를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형상으로써 정신을 그린다[以形寫神]”는 뜻인 이형사신은 동진(東晉, 317~420)의 고개지(顧愷之, 346~407)가 전신(傳神)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제시된 개념이다. 당시 고개지가 말한 전신은 인물화와 초상화를 설명하는 데 집중되었다. 후대로 오면서 전신은 동양화 장르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개념으로 점차 확장된다. 고개지가 전신을 제시한 이후에 전신을 논한 사람에는 북송의 소식(蘇軾, 1036~1101)이 있다. 소식은 고개지의 이론을 거론하면서도 자신의 견해를 보충해 이론을 개진(改進)해나갔다.
역사적으로 전신론이 대두된 이래 동양화를 그리는 화가들은 거의 대부분 ‘이형사신론자’들이라 일컬어져도 무방하다. 그 태도들은 크게 두 관점으로 나뉜다. 여기에는 신을 잘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공통 기반으로 하고 형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태도와 형을 부정적[소극적 긍정도 포함]으로 여기는 태도가 있다. 이들은 형에 대한 인식에 따라 형의 운용도 각기 다른 양상으로 표현한다. 동양 회화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형에 대한 태도에 따른 형의 운용’의 범주 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본 논문의 문제의식이 놓여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고개지와 소식 이론을 예시로 들어 형에 대한 두 입장의 범주 확립을 시도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형(形)과 신(神)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논의
Ⅲ. 형(形)에 대한 긍정적 태도 - 고개지의 전신론을 중심으로 -
Ⅳ. 형(形)에 대한 부정적 태도 - 소식의 전신론을 중심으로 -
Ⅴ. 결론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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