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승석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85 - 139 (55page)
DOI
10.17947/FS.2019.12.82.8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6)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10년대 대표적인 한국장르영화들은 가족에 대한 ‘문화적 기억’의 공간인 ‘집(house/home)’을 통해 ‘감정’의 ‘영화적 지도그리기’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다. 멜로드라마 장르영화인 <건축학개론>(2012), 스릴러 장르영화인 <숨바꼭질>(2013), 판타지 장르영화인 <신과 함께-죄와 벌/인과 연>(2017/2018), 혼종 장르영화인 <기생충>(2019)이 그 대표적인 예들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2010년대 장르영화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기억을 빈 공간과 영화적 지도그리기를 통해서 고찰한다. 연구 대상은 2010년대 멜로드라마 장르영화인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 2012)의 집에 대한 (빈)공간이며, 연구방법론은 <건축학개론>에 나타난 ‘감정’의 ‘영화적 지도그리기’를 통해 고찰한다. ‘집’은 인물의 거주 장소이며 그/그녀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가정이다. 그리고 인물은 이 상징적 장소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인지하게 되고 나아가 계층으로 인한 다양한 감정구조를 가지게 된다. <건축학개론>에서 영화적 지도그리기의 대상 공간은 서울과 제주도의 ‘(빈)집’이다. 영화에서 빈 공간은 주된 서사 이외의 잠재적인 서사를 상정하여 극 중 인물이 인지하지 못하고 상실했던 것을 암시적으로 드러나게 한다. 본고의 목적은 ‘(빈)집’과 영화적 지도그리기를 통해 포착한 문화적 기억의 흔적, 즉 인물이 과거에 상실한 것을 현재에 정면으로 대면하는 변화의 단초들을 고찰하는 것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지도그리기인 ‘부드러운 장소-보기’는 특히 도시의 ‘빈 공간’을 통해 과거의 망각된 수많은 가족들의 존재 자체를 암시적으로 재인식하게 만들고 다시 대상화함으로써 그것과 현재의 기억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서사적 지도, 감정의 영화적 지도그리기와 (빈)공간
3. 멜로드라마 장르영화, (빈)집과 부정적 감정
4. <건축학개론>, (빈)집의 3가지 유형과 감정의 영화적 지도그리기
5. 결론을 대신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688-000107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