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7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99 - 215 (1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김진규, 2019, 夫婦 사이의 좁혀지지 않는 거리와 가부장적질서의 자기모순, 182 : 199~215 이 논문은 현진건과 은희경의 「빈처」를 ‘가면과 진상, 분과 멍’ 그리고 ‘판과 틀’ 등을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써 작품 속 가부장적 질서의 자기모순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진건의 작품은 ‘정신/남성’ 아래에 ‘물질/여성’을 복속시킴으로써 이 둘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 은희경의 작품은 아내가 전유하는 ‘비루한 삶’을 ‘신성한 삶’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부부 사이의 갈등을 해결한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텍스트의 통일성에서 벗어나 작품 속 이항대립과 조화를 해체할 때, 두 가부장의 모순과 불안정한 지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들은 일상과 아내의 일방적인 헌신의 피상적 숭고화로 부부갈등의 근본 원인인 불평등한 성 역할의 고착화를 은폐하고, 자기중심적인 환상 속에서 조화를 경험한다. 자기중심적 환상 속에서 가까스로 유지되는 ‘가부장’의 정체성과 위상에 대한 분석은 가부장적 질서의 작동양상에 대한 비판적 인식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