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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7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3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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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에서 巫, 占者, 日官, 史, 史官은 제사, 점복, 기록을 담당하였다. 그러다가 巫 중에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巫는 史로 불리었다. 마침 고대 삼국에서도 巫, 巫者, 占者, 日者, 日官은 천문, 자연현상을 관찰, 해석하여 그것들을 토대로 왕에게 조언하였다. 고대 중국의 巫, 占者, 日官, 史, 史官과 고대 삼국의 巫, 巫者, 占者, 日者, 日官의 역할은 흡사하였다. 고대 한국에서 역사서는 이미 4세기경부터 편찬되었다. 역사서 편찬은 기원전부터 독자적으로 천문, 자연현상을 관측하고 기록해왔던 것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고대 천문, 자연현상을 관측하고 해석하였던 일은 바로 巫, 巫者, 占者, 日者, 日官 등의 업무였다. 巫, 巫者, 占者, 日者, 日官 등은 영토 확장과 관료제도의 정비를 거치면서 점차 天文博士, 卜師, 醫師, 史官과 같은 전문적인 관료로 분화되어 나갔다. 고대 중국에서 기록자였던 史 역시도 신라의 관직명으로 등장한다. 執事省, 兵部 등을 비롯한 90여개의 중앙 관부의 말단에 史가 배치되었다. 史가 배치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그렇지만 90여개가 넘는 관부의 말단에 史가 공통적으로 배치되었다는 점에서 담당 업무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고대 중국에서 史가 기록자의 의미가 강하였고 이후 역사서 편찬 분야에서 史官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졌던 점에 착안하면 史는 기록 업무와 연관되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관부에 배치된 史가 작성하였던 기록물은 국가에서 관리, 보관하였다가 향후 국가적 편찬 사업의 자료로서 활용되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고대 기록자의 원형은 巫, 巫者, 占者, 日者, 日官이며 여기에서 기록자로서 史, 史官으로 분화, 발전하였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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