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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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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5 - 10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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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逸話)의 형태로 빚어 놓은 모스레후딘 사아디 쉬러지(Mosleh-ud-din Sa‘di Shirazi, 1291 죽음)의 󰡔장미원(Golestan/Rose Garden)󰡕은 세계문학의 걸작으로 간주된다. 사아디의시는 더 나은 생을 위해 도덕적 진리와 심오한 가르침을 설파하면서, ‘시와 산문’의 혼합형태로 우화와 금언을 담고 있다. 사아디는 중세 페르시아의 대시인들 중에서 수피(Sufi) 시인이면서 도덕주의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본 연구는 사아디의 < 󰡔장미원󰡕에 나타난 도덕론- 「왕과 다르비쉬(수피)들의 도덕에 대하여」를 중심으로>라는 논제이며, 연구대상은 󰡔장미원󰡕의 Ⅰ&Ⅱ장으로 가장 핵심적인 내용에 해당한다. 필자는 왕과 다르비쉬(수피)의 도덕론에 관한 내용을 읽으면서 분석하고, 번역 실례를중심으로 왕과 다르비쉬의 도덕론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페르시아어 자료에서 흔히 정의하는 도덕학은 두 가지로 하나는 가치의 정당성에 대한 인식이며, 다른 하나는 악의 포기와 덕의 습득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양분된다. 본 논문에서 전자는 주로 왕의 도덕론에, 후자는 다르비쉬의 도덕론에 적용된 측면이 있다. 앞서 언급한 두 요소는 고대 페르시아의 주요 종교인 조로아스터교와 불교사상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고대 페르시아 불교 사상이 중세 이슬람 문화에 존속한 것이 도덕(아클럭/Akhlagh)과 수피즘이다. 도덕은 페르시아 이원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원론의 핵심은 ‘선택의 문제’이며, 더 나은 가치를 취하는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중세 페르시아 도덕론과 이슬람 수피즘은 고대 불교 사상의 잉여물이기에, 도덕의 가장위대한 측면은 고대 범신론(신비주의)과 일신론(신)의 만남으로 빚어지는 신과의 사랑에 대한 신비적인 개념이다. 모든 도덕과 윤리적인 원리는 사랑의 이런 개념에서 비롯되고 사랑론은 수피즘의 중핵에 해당한다. 그러나 사아디 문학에서 도덕적인 원리는 세속적인 지혜를 구하는 도덕 본연의 의미와도 연결되지만, 종국적으로 수피 문학을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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