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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교육학회 고전문학과 교육 고전문학과 교육 제4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4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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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오늘날 국어교과서의 수록 제재와 과거의 수록 제재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와 간극에 주목하여 그 이력을 역사적으로 추적함으로써 교과서 수록에 관여하는 요인과 맥락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모곡>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여 <사모곡>의 교과서 수록과 배제의 과정을 통시적으로 탐색하여 수록 과정에 관여한 담론과 기제를 탐색하였고, 그 과정에서 고전문학 교육의 인식과 관점의 변화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논의 속에서 궁극적으로 고전문학 교육의 과거를 대상으로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사모곡>은 교수요목기에서 편찬 주체의 특별한 관심 속에서 교과서에 진입하여 수록되기 시작하였다. 민족 독립국가 건설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고전문학이 전통문화로서 대응하면서, 효의 가치를 통해 정전화의 위상을 획득하고 강화해 나간 것이다. 그러나 고전문학 교육에서 문학사와 갈래 인식이 부각되고 강조됨에 따라 고려속요 갈래를 대표하는 작품으로서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함으로써, 마침내 제5차 교육과정 이후에는 교과서에서 배제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에서 <사모곡>이 ‘효과적인 표현’ 차원에서 활용되는 맥락을 통해, 수용과 생산, 이해와 표현의 언어활동을 위한 제재로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전통적인 문학사나 갈래 위주의 관점을 대신하여 고전문학이 제공하는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경험에 주목하게 되면, 수용과 생산과 같은 언어활동의 제재로 활용되고 교육될 수 있음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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