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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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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태동고전연구 태동고전연구 제42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43 - 37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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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 리기를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이다.’라고 주장한 데서 비롯한 정통성 논쟁은 그 역사가 오랜 것이다. 퇴계학파에서는 율곡을 “기를 리로 인식한다[認氣爲理]”고 비난하고, 율곡학파에서는 ‘리기불상리, 불상잡(理氣不相離, 不相雜)’의 해석에서 퇴계와 율곡의 사이에 좀처럼 좁힐 수 없는 간극이 있음을 시인한다. 율곡이 말하는 “일이이, 이이일(一而二, 二而一)”은 주자학의 가장 강력한 명제인 ‘리기불상리, 불상잡(理氣不相離, 不相雜)’을 표현하는 율곡의 고유한 수사이다. 율곡은 악의 기원은 오로지 기의 책임이라고 하며, 이는 ‘인심도심론(人心道心論)’으로 표현된다. 율곡이 주자학의 노선을 벗어났다고 하는 주장은 퇴계의 사단칠정론을 정통으로 삼는다. 즉, 퇴계는 그 근원에서부터 사단과 칠정을 분리하여 태생적 차별을 둠으로써 사단의 위상을 제고하여 성선의 선명성을 부각시킨 것이 주자학을 발전시킨 퇴계의 정체성으로 본다. 과연 이러한 주장이 타당한지 이 글에서는 다음의 사항을 검토하여 보았다. 첫째로 호상학에서 말하는 동체이용의 의미를 호상학과 주자학에서 검토하는 데 있어 미발에 대한 개념의 차이를 통해서 살펴보았다. 둘째로 주희와 호굉이 악을 설명하는 것이 다른 점을 기질과 기질변화와 관련하여 살펴보았다. 셋째로 사단(四端)의 주자학적 위상을 다루어 보았다. 넷째로 조선유학에서 율곡학파는 사단을 어떻게 이해했으며 또한 악의 기원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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