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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원태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61호
발행연도
2024.7
수록면
73 - 10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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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에 관한 연구사를 살펴보면, 『상서』 「대우모」에 나온 십육자심법은 魏晉 시기 누군가가 『순자』 「해폐」에 나온 문장에 『논어』의 문장을 더해 날조한 문장일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이 때문에 순자의 인심도심론은 『尙書』 「大禹謨」에서 근거한 주희의 인심도심론의 연원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를 보인다. 주희에게 인심과 도심, 危와 微 각각은 한 사람의 내면에 공존하는 마음과 마음의 상태를 의미하지만, 순자에게 이 용어들은 수양의 단계를 지칭하는 용어이므로 공존할 수 없다. 순자는 수양을 통해 원래 갖고 있던 인심이 도를 따르는 마음인 도심으로, 인심이 가진 위험을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위의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도를 따르는 미의 상태로 발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순자는 이런 발전을 위한 수양 방법으로 ‘一’을 제시하면서, 마음 씀씀이를 ‘一’하게 하여 도에 ‘精’한 상태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수양 방법은 인심과 도심의 구분을 정밀하게 살피는 일인 ‘精’이 먼저고 본심을 지킨다는 의미의 ‘一’이 다음인 주희의 수양 방법과 정반대이다. 순자는 성악설을 전제하면서도 인심과 도심, 위와 미의 구분과 ‘一’의 수양론을 통해 이상적인 사람됨 또는 덕을 형성하는 방법에 관한 순자 고유의 이론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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