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31 - 253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인종 간 결혼 반대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코미디 영화인 <초대받지 않은 손님>& <게스 후?>, <나의 그리스식 웨딩>, <컬러풀 웨딩즈>를 통해 인종 간 결혼갈등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들 영화는 인종 간 결혼갈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영화적 허구 속에서 억지로 가짜 통합과 화해를 통해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가짜 통합을 주도하며 영화를 해피엔딩으로 이끈 인물들 모두 예외 없이 여자 주인공 아버지들이다. 이에 반해 등장인물들의 어머니들은 타인종 간 결혼에 대해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이러한 결혼갈등을 풀어갈 주도권을 지니지 못한다. 결국 이 네 편의 인종 간 결혼갈등을 다룬 영화들이 만들어낸 웃음코드는 가짜 통합내지 인종주의와 결부된 가부장제가 만들어낸 현실의 역설적 전이 현상에 의한 것들이다. 하지만 사회적 갈등을 다루고 있는 이런 코미디 영화들의 획일화된 결말은 앞으로 제작될 인종 혹은 다문화 갈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들이 지양해야 될 웃음코드이다. 이러한 웃음코드야말로 해결되지 않는 갈등과 상처를 희화화하는 또 다른 폭력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