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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81 - 120 (40page)
DOI
10.21287/iif.2019.10.1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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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최근 서구에서 부상하고 있는 여신문화론의 관점에서 신라사를 새롭게 조명해 본 것이다. 그동안 신라의 고유한 특성들로 제기돼 온 여러 측면들이 여신문화의 성격들과 여러모로 조응하기 때문이다. 여신중심 신앙, 여왕의 존재, 모계존중, 화백제도, 풍류도, 원화와 화랑 등이 그것이다. 연구 결과 신라에 여신문화라고 할 만한 문화가 존재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으며, 여신문화를 상위범주로 설정해 신라문화의 특성을 다섯 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었다.
첫째, 생명중심사상이다. 신라의 토착신들은 주로 여신들이었고 그 신앙의 중심에는 생명탄생에 대한 축하가 있었다. 둘째, 평등주의다. 신라사회는 성평등적 성격이 강했을 뿐 아니라 5세기까지는 공동체주의에 기반한 계층평등적 성격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셋째, 합의적 정치전통이다. 신라의 정치는 만장일치제로 운영됐던 화백제도가 말해주듯 협치와 합의의 전통이 강하게 살아있었다. 넷째, 비가부장제적 남성성이다. 신라의 남성성은 화랑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데, 심미적이며 생명중심적인 영성에 바탕한 것이었다. 다섯째, 상대적 비호전성이다. 신라는 고구려나 백제에 비해 호전성이 약했던 것으로 보이며, 왕들은 정복자이기보다 평화로운 삶의 수호자이기를 지향했다.
이 글은 그동안 주목받아 온 신라사의 특성들을 여신문화라는 이론틀로 재조명하면서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여신문화로 명명해 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여는 글
2. 여신문화론/가모장제 문화론의 내용
3. 신라의 여신신앙
4. 신라사회의 여신문화적 측면들
5. 맺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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