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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치완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10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963 - 99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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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해양신앙의 교류사적 측면에서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유포된 관음신앙은 인도 남해에서 중국 주산군도를 거쳐 한반도 서해안과 제주도에 이르는 해로를 연상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관음신앙이 선문대할망 등 우리 여신신앙의 창작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한국 여신신앙이 퇴락하고 왜곡되어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정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불교의 관음신앙과 도교의 성모신앙이 한국 여신신앙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변용된 부분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곧 외래 신앙의 영향으로 한국 여신신앙의 창작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문화교류에 의한 변용으로 보았다. 여기에서 출발하여, 인도불교의 관음 신앙과 중국도교의 서왕모 신앙, 그리고 로마 가톨릭교회의 마리아 신심이 경유지인 중국을 거쳐 우리에게 들어와서 변용된 흔적을 찾아보았다. 이들 여신신앙은 우리나라의 여신신앙과 만나면서 ‘자기희생을 정체성으로 한 모성(母性)’이 강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우리의 여신신앙은 동아시아 문화의 보편적 전개양상과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외래 여신격을 우리 식으로 변용시키는 기제로 작동하였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관음신앙과 불교의 변용 3. 성모신앙과 도교의 변용 4. 마리아 신심과 기독교의 변용 5.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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