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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건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69輯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81 - 118 (38page)
DOI
10.38078/ACF.2019.08.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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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강원도의 겨리농경지역에서 밭갈애비로 인정받기 위해 요구되는 쟁기질 기술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특징이 있는지와 밭갈애비의 위상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원도는 두 마리 소가 끄는 겨리연장으로 논밭갈이를 했던 겨리농경지대 가운데 하나였다. 겨리농경은 기본적으로 부림소, 인간 그리고 연장의 상호관계에서 길이 작업이 이뤄졌다. 이 관계의 핵심은 인간, 즉 밭갈애비 또는 성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돌이 많고 비탈이 심한 강원도 산간지역에서는 술받침이 없는 선쟁기형 연장이 중심 농기구로 사용되었다. 선쟁기형 연장은 쟁기질할 때 술받침이 있는 쟁기를 다루는 것보다 훨씬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였다. 논밭을 갈며 열두 군데를 살펴야 하는 밭갈애비는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논밭갈이를 위해 밭갈애비와 부림소가 연장이라는 도구를 통해 형성된 연장사회기술체계에서 밭갈애비는 축력과 연장을 연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서로 길들이는 핵심 주체였으며 연정사회기술체계의 설계자이자 실행가였다. 밭갈애비는 섣불리 일반화할 수 없는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체계를 형성하였으며, 이는 연장사회기술체계가 지는 독특한 적응성과 생명력의 바탕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밭갈애비 되기
Ⅲ. 밭갈애비와 성군의 조건과 대우
Ⅳ. 연장사회기술체계와 밭갈애비의 역할
Ⅴ.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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