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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성휘 (성공회대)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와 역사 한국기독교와 역사 제51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267 - 30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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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1970-1980년대 한국 기독교의 예언자적 저항운동의 중심에 있던 목사 고영근이 제창한 ‘목민목회’(1975년)가 1960년대 백운교회 지역선교 사역을 통해 어떻게 실천적, 경험적 기반을 형성하게 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에 있다.
한국전쟁을 겪은 민중의 고통에 함께 애통하며 그들을 돌보는 사역에서 출발한 고영근은 민중의 처지를 파악하고 그들에게 찾아가며 사랑으로 교육하는 돌봄사역을 ‘목민’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돌봄이란 개인과 교회공동체, 그리고 지역사회를 넘어서 정책적 차원의 돌봄으로 전환해야 하는 사역임을 주장한 그는 한국교회가 민중의 형편과 처지를 외면하고 개 교회, 개 교파주의에 몰두하고 있음을 질타하였다. 그의 ‘목민’의 ‘민’은 변두리에서 늘 소외당하는 소수이면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의미가 더 부각되는 ‘민중’을 의미한다. ‘목’은 민중의 고난에 함께 하면서도 그들을 에워싼 구조적 모순에 저항하는 선지자의 역할에 있으며 그의 ‘목민’의 핵심목표는 자립적 개인으로서 ‘민’의 성장에 있다.
‘민’의 성장을 위해 그는 평신도 자립운동의 관점에서 백운교회 지역 선교사역을 이끌었다. 평신도를 위한 체계적인 성서교육과 다양한 일반교육을 기반으로 백운공동체 구성원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선교에 앞장서도록 모든 일을 함께 계획하고 공유하였다. 백운공동체는 그와 함께 지역선교를 공동사역으로 생각하고 지역선교활동을 활발히 벌여나갔다. 그의 자필기록문에 기록된 교회 각 부서의 다양한 활동들은 자립하는 평신도가 지역선교의 주요 동력이 됨을 보여줌으로써 목회자와 평신도 간의 수평적 관계는 하나님 선교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실현하는데 토대가 되는 중요한 요소임을 백운사역에서 보여준다.
그의 사역은 지역목회 영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하는데 ‘전국주보교류운동’을 통해 정보교류를, ‘한국교회혁신과 사회정화방안’을 통해 교회혁신운동을, ‘30% 이상의 사회전도비 책정운동’을 통해 교회의 하나님 선교의 의무를 강조하며 민중을 고통 속에 빠뜨리는 정치구조적인 문제에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앞서나가는 것이 기독교의 선지자적 사명임을 강조하였다.

목차

1. 머리말
Ⅱ. 고영근의 목회관
Ⅲ. 목민목회의 기초를 이룬 백운교회 지역선교사역
Ⅳ. 백운을 넘어 전국으로
Ⅴ. 맺음말
참고문헌
한글초록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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