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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15 - 13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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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9.11 테러와 그로 인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발생과정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독일 정부의 대응과 독일에서 여론을 주도해갔던 독일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미국에 대한 담론을 고찰함으로써 독일문화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9.11 테러가 미국에서 발생하자 독일 정부와 시민들은 이러한 공격을 미국뿐 아니라서구 전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간주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미국과 연대감을 표시한다. 독일 정부는 테러에 대한 방어에 있어서 미국에게 무조건적인 연대를 약속한다. 그러나 한편 일부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독일 시민들은 테러의 원인을 미국 주도하에 이루어진 세계화, 그로 인한 빈부의 차이, 서구 중심의 사고방식 등으로 보고, 미국 정부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일으키자 의회의 승인 하에 독일은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나토영역 밖의 국제전에 참여함으로써 패전국으로서의 제약에서 벗어나 정상화되는 계기로 삼고, 통일독일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위치를 새롭게 정립한다. 다른 한편이슬람 문화권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여 사전에 위기를 예방하자는 대외문화정책을 펼친다.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전쟁으로 테러에 대응하는 미국 정부와 함께 이에 동조한 독일정부를 비판하는 여론이 조성되어 이슬람 문화권과의 교류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은 독일인들에게 이슬람 문화권에 관심을갖게 하는 계기가 되지만 실제로 독일 정부의 대외정책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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