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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석원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1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3 - 9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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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시작하면서 ‘무엇이 독일적인가’에 대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면서 이 자기정체성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고자 하는 책들이 독일 내에서 꾸준히 출판된다. 이처럼 오늘날 독일의 새로운 자기정체성 담론을 형성하는 독일 내 출판시장의 현재 모습은 20세기 후반의 경우와는 확연히 구별된다. 이에 본 논문은 지난 20년 동안에 출판된 독일어권의 관련 서적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독일적 자기정체성 담론의 주요내용과 경향들을 살펴보고 분석하고자 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20세기 후반까지 ‘무엇이 독일적인가?’라는 질문에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던 독일인들이 오늘날 자기정체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할까? 관련 출판물들은 다음과 같이 3가지 유형으로 구분지어질 것이다. 첫째, 기존 고정관념과 다른 독일인의 현재 모습을 조명하고자 하는 저자들의 시도는 독일인들이 자기정체성 질문이 부과하는 역사적 중압감으로부터 벗어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둘째, 독일적 정체성의 근원적 전통을 재발견하고 상기시키고자 하는 일군의 저자들은 나치 과거처럼 극우적 민족주의에 빠져들지 않으면서 독일적인 것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자 시도한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무엇보다도 독일적인 것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조한다. 셋째, ‘새로운’ 독일인의 등장을 예고하는 또 다른 일군의 저자들은 독일적 정체성 문제를 정치적 이슈로 다루기 힘들었던 지난 20세기 후반과는 달리, 최근 몇 년 사이에 자기정체성 문제가 독일 내 ‘정치적’ 아젠다에 포함되었음을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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