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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78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87 - 20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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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베를린은 독일제국의 수도다운 근대적인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며 자유와 활기와 기회의 이미지를 창출해냈고 연극과 문학의 메카가 되었다. 때문에 베를린은 독일의 전 지역으로부터 예술가들과 문학가들을 집합시키는 “자석”이 되었다. 피비히도 세기말 베를린에 거주하며 베를린의 산업화와 문명화를 지켜보았다. 하지만 이때 자연주의 작가 피비히는 대도시의 화려한 빛 대신에 그 이면의 그림자에 주목했다. 부를 고루 분배하지 못한 산업사회가 여러 사회문제를 야기하듯이, 베를린 역시 주택난, 굶주림, 알코올 중독, 매춘, 환경오염 등의 그늘을 동반했기 때문이다. 그 작품들이 소위 말하는 “베를린-단편소설”이다. 그 단편소설 중 본고에서 고찰한 「바써라테」와 「그라우만」은 독일제국시대의 가치관과 관습 및 자연전경에 얽매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추억 속에서 유토피아를 형성하는 나이든 세대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과거에 집착하고 현재를 거부하는 것 같은 작품에 대해 일부 평론가들은 “시대에 맞지 않은 작품”이라고 하거나 피비히를 “지난 시절을 이상화하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본고는 두 작품을 세밀히 분석함으로써 피비히를 재평가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자연주의 작가 피비히는 자신이 서있는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와 이 변화의 시기에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혼란과 딜레마를 표출할 뿐이지, 과거를 이상화하고 현재를 거부하는 “안티 모던한” 작가는 아님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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