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행정사학회 한국행정사학지 한국행정사학지 제42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3 - 88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사회과학자와 역사연구자 간에는 인식론적 또는 방법론적으로 메워지지 않는 간격이 존재하며, 양자의 화해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해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간격을 메우기 위한 조건과 방법을 제시하고, 양자의 융합기능성을 모색 하였다. 즉 사회과학에서는 이슈나 시대 및 지역에 한정되지 않는 포괄이론의 형성은 거의 불가능하다. 우선, 이론이 사회 그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가능성, 즉 ① ‘예언의 자기부정성’, ② ‘예언의 자기실현성’, 그리고 ③ ‘이론의 현상소실성’을 검토하여 보았다. 그 결과, 왜 포괄이론의 구축이 불가능한가가 분명하게 되었다. 이상의 논의에서 도출된 것은 역사분석으로부터 이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실증분석의 질을 보전하면서, 어떤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통용되는 이론인 ‘중범위이론’의 구축을 마땅히 지향하여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이슈・시간・공간의 한정을 부가할 필요성이 논의된 것이다. 특히 마지막의 공간의 한정에 대해선 하나의 국가에 의한 정책, 하나의 집단・조직의 행동, 혹은 하나의 국가간관계로 초점을 좁힐 것을 제언하였다. 그러나 이 경우,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중범위이론의 구축 과정의 적용을 고찰하기 위해 Weber관료제론을 이론적 사례로 채택하였다. 이는 필자의 전문분야이기도 하다. 물론, 중범위이론의 핵심 개념인 이슈・시간 및 공간의 제한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또 공간의 한정에서는 비서구 관료제의 여러 특징을 고찰하여 역설적으로 Weber관료제의 특징을 비교・유추하도록 유도 하였다. 끝으로 이 중범위이론의 방법은 관료제만이 아니라 기업조직이나 국제기관 등의 다른 조직분석에서도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