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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59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41 - 16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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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티스 레만의 포스트드라마 연극론은 연극계에 끼친 창조적 자극에도 불구하고 극작가의 존재근거를 흔들었으며 형식주의적이고 비정치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글은 레만의 이론을 염두에 두면서 포스트드라마에서 어떻게 정치성이 모색되는가를 그 대표적인 극작가 엘프리데 옐리넥의 예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논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옐리넥이 쉴러의 「마리아 슈투아르트」에 적군파 울리케 마인호프의 삶를 모핑한 「울리케 마리아 슈투아르트」(2006)에 대한 텍스트 분석을 겸했다. 쉴러의 역사비극에서 “언어-분노”에 주목하는 옐리넥은 매리 스튜어트와 엘리자베스 I세의 갈등을 울리케 마인호프와 구드룬 엔슬린의 적군파 내부 권력투쟁 구도와 겹쳐놓는다. 옐리넥의 극단적 전복의 미학은 이를 바탕으로 해체, 반복과 변주, 차가운 시선과 신랄한 언어 등을 동원해서 적군파와 관련된 기존의 이데올로기 내지 ‘신화’들을 극단적으로 붕괴시킨다. 이는 연극은 정치적인 것의 중단을 통해서만 정치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레만의 역설적인 주장과 맥을 같이 한다. 그러나 이러한 레만의 이론이 실제로 연극 현장에 장기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요구인지에 대해서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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