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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38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41 - 37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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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오랫동안 <창선감의록>의 작자로 거론되었던 조성기의 사유와 <창선감의록>의 작자의식을 비교한 논문이다. 우선 <창선감의록>의 서문에 언급된 ‘원감록’은 명나라 문언소설 『화영집』에 수록된 <동구후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근거로, 서문의 ‘余’는 곧 <창선감의록>의 작자일 것으로 추정하였다. 서문 및 본문에서 <창선감의록>의 작자는 천명을 강조하고 있는데, 도덕적 당위로서의 천명을 허구적으로 이룬 것이 바로 <창선감의록>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조성기는 천명을 객관적 존재법칙인 理의 구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창선감의록>의 주인공 화진은 조정에 엄숭이 득세하자 아버지에게 귀향을 권했다. 이는 때가 불리하면 은거하여 몸과 가문을 보존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 당시 사대부의 의식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조성기는 개인의 안위를 위해서 출사를 거부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처럼 그동안 <창선감의록>의 작자로 거론되어 온 조성기의 사유는 <창선감의록>에 나타난 작자의식과는 간극이 있다. 이는 소설과 철학의 글쓰기 관습의 차이일 수도 있고 젊은 시절의 조성기와 중년 이후 조성기의 차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조성기가 <창선감의록>의 작자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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