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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59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5 - 7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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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구 신화 및 현대 독일문학에서 자주 나타나는 금지와 터부의 파괴 모티프를 변증법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함으로써 ‘비판적 부정의 내러티브’에 내재된 치유적인 요소와 효용성을 제시한다. 특히 인류를 위해 신의 뜻에 거역한 프로메테우스의 불 훔치기, 신들의 계획을 완벽하게 ‘수행한’ 판도라의 상자 훔쳐보기, 에덴을 ‘탈출하여’ 인류에게 생명을 부여한 이브의 금단의 열매 훔쳐 먹기, 예수의 부활을 ‘선도한’ 가롯 유다의 창조적 배신, 그리고 자전작가 헤세의 카인과 아벨 서사 뒤집기로 태어난 ‘영예로운 징표의’ 카인-데미안 등은 모두 하나의 공통점을 시사한다. 즉, 기존의 규범적 담론에 의해 ‘부정된’ 많은 ‘문제아들’이 치유 과정에서 거쳐야할 가장 본질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은 ‘변증법적이고 창의적인 부정의 사고 내지 내러티브 구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지속적인 치유가 건강한 자의식 내지 자존감의 회복을 통한 자아 체험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점과 상통한다. 이와 같은 결론은 궁극적으로 오늘날 소통 및 내러티브 체계가 점점 더 심각하게 손상되고 있는 현실에서 인문학적 사고의 ‘재발견’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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