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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59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1 - 7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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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엔첸스베르거 Hans Magnus Enzensberger의 시집 『영묘 Mausoleum』 (1975)에 수록된 이른바 현대 ‘발라데 Ballade’들을 ‘초상시 Porträtgedicht’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그의 초상시들이 보이는 특성들을 파악해보고자 시도한다. 초상시는 시적 장르의 틀 안에서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의 특성을 묘사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의미에서 서술자의 심급이 존재하는 일종의 이야기시 Erzählgedicht라고 할 수 있다. 엔첸스베르거가 쓴 대부분의 현대 발라데들 – 특히 『영묘』의 발라데들 –은 역사 속의 잘 알려진 실제 인물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시이므로 초상시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초상시들은 현대 초상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벤 Gottfried Benn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인물의 생애사에서 추출한 자료나 정보를 의도된 순서와 방식으로 몽타주함으로써 그 인물의 본질적인 모습을 표현하고자 시도한다는 점은 두 시인의 초상시가 보이는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벤의 초상시와는 달리 엔첸스베르거의 초상시는 인물을 그가 살았던 시대의 정치사회적 배경과의 연관 속에서 파악하며, 더 나아가 인류 진보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을 다루면서 그 인물 및 그의 성과물이 지닌 모순성을 드러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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