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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60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3 - 13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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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고트프리트 벤 Gottfried Benn(1886-1956)의 후기 시집 『정역학적인 시들 Statische Gedichte』(1948)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의 후기시의 특징을 파악해보고 그의 시학이 구현되는 양상을 검토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 시집은 최종 출판에 이르기까지 상대적으로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고, 그러는 동안 시집의 구성과 내용에 있어서 여러 차례 변경이 이루어졌다. 시집의 이러한 발생사를 고려하면서 시들을 분석해 보면, 몇 가지 중요한 특성들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많은 시들에서 고립감과 외로움의 정서가 나타나는데, 이는 이른바 ‘저술금지’(‘출판금지’) 조치라는, 시인이 겪었던 개인적, 정치적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지만, 시인은 이러한 고립감과 외로움을 예술가의 실존적 조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예술/문학을 주제로 한 시들에서는 예술[가]과 현실의 대립 구도가 분명하게 드러나는데, 시인은 이미 ‘폐허’가 된 세계에 맞서 예술[가]이 기댈 수 있는 것은 오직 형식뿐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벤의 시학에 있어서 핵심 개념인 ‘기예 Artistik’와도 연결된다. 마지막으로 이 시집의 타이틀 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역학’이 벤의 ‘절대시’ 개념과 접한 연관을 맺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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