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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59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35 - 16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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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허구담화가 단순히 현실에 없는 허구적 대상만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실이라고 부르는 시공간 연속체와 완전히 유리된 독자적인 시공간을 수립한다고 주장한다. 허구세계라고 명명되는 허구담화 고유의 독자적 시공간은 현실세계뿐만 아니라 다른 허구담화의 시공간과도 분리된다. 하지만 일부 허구담화는 다른 허구담화가 수립한 허구세계에 기생하는데, 어떤 경우에 이러한 파생적 허구담화가 허용되는지가 허구세계의 경계구성에서 핵심적인 문제가 된다. 이 논문은 또한 허구세계의 경계구성이 역사적 성격을 띤다는 가정하에 우선 세르반테스가 자신이 수립한 돈키호테의 세계를 다른 작가의 침범에서 지키기 위해 벌인 투쟁을 살펴보고 여기에서 원작의 작가가 허구세계를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이 세계에 관해 계속 서술할 수 있는 속편 창작권을 가진다는 근대소설의 원리가 정립되었음을 규명한다. 또한 카프카와 보르헤스의 가상적인 돈키호테 속편에 대한 검토를 통해 작가의 독점적 권리를 뒷받침하던 독창성과 고유성의 이념이 현대에 이르러 점차 위기에 빠져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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