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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01 - 13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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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宗元(773~819)의 詩文은 한문문명권 공동의 문학유산으로서, 전범 학습의 주요 대상 가운데 하나였다. 12세기 이전부터 우리나라에 수용되어 널리 읽힌 유종원의 시문은 개인문집으로 간행보급되는 한편, 古文眞寶, 文章宗範, 唐宋八家文抄 등 選集에 수록되어 유통되기도 하였다. 유종원 우언이 널리 수용되고 재창조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속에 담긴 현실풍자성 때문이었다. 특히 그가 창조한 우언의 형상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보편성을 지녔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수용되어서도 자유로운 해석과 재창조가 가능하였다. 金擎鉉(1823~1906)의 <老柏說>은 유종원의 <種樹郭駝傳>을 실마리로 창작한 글이며, 崔忠成(1458~1491)의 <雜說>은 <梓人傳>을 재창조한 우언이다. <三戒>를 수용재창조한 우언으로는 林象德(1683~1719)의 <雜說二首>와 尹(1741~1826)의 <雜說三>이 있다. 유종원 우언을 중심으로 볼 때 중국 우언을 수용하여 재창조하는 방식으로는 ① 서술시각을 달리하여 새로운 우의를 전달하는 방법, ② 등장인물을 달리 설정하여 새로운 우언을 창조하는 방법, ③ 원작과는 정반대되는 이야기를 꾸며 새로운 우언을 창조하는 방법 등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재창조된 우언은 소통과정에서 본래의 우언 형상 및 우의와 함께 중층의 형상과 우의를 창출함으로써 우언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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