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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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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6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91 - 22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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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宋代 鄭樵의 「六書略」이 조선시대 학자들에게 어떻게 수용되고 활용되었으며, 그것이 朝鮮漢字學史에서 어떤 의의를 가지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鄭樵의 한자학 이론서라고 할 수 있는 「육서략」은 󰡔通志󰡕 卷31~卷35에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鄭樵가 六書의 개념 등에 대해 연구한 내용 및 자신의 六書 개념에 근거하여 한자를 분류하여 제시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육서략」은 李衡祥과 李瀷에 의해 조선 학계에 처음 소개되었다. 또한 正祖의 「文字策問」과 諸臣들의 對策文에서는 「육서략」에서 제시한 六書 관련 내용에 대해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李德懋, 李圭景, 許傳 등은 「육서략」의 내용을 글자에 대한 고증 작업이나 자신의 논설을 위한 논거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육서략」은 조선 후기 학자들이 한자학을 연구하는 데에 적극 활용하였던 外來 도서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육서략」은 宋․元․明과 淸의 시기에 매우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즉 宋․元․明 때에는 六書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한 대표적인 한자학 이론서라고 인정되었지만, 淸代에는 그것의 가치에 대해 대체적으로 부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한편 淸과 동시대인 조선 후기 학자들은 「육서략」을 중시하면서 이를 적극 활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면모는 중국의 경우와 변별되는 조선 한자학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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