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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1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49 - 47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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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장준환 영화에 드러나는 괴물의 의미를 고찰하는 데 있다. 장준환 영화의 괴물은 비정상성에 기반을 두지만 주체와 아주 가까운 곳에 존재하며 주체의 욕망을 뒤흔드는 역할을 한다. 이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경계와 금기에 대한 메타포 및 폭력적 대응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진행하였다. 괴물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그 모습을 바꾸어가며 존재해 왔는데, 우리가 끊임없이 괴물 서사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 괴물과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인간의 정상성 또는 정체성을 공고히 할 수 있다. 둘째 괴물 서사는 체제에 대한 저항의 서사, 대항의 서사 역할을 겸한다. 따라서 괴물 서사는 인간과 괴물의 경계를 통 해 정체성과 정상성을 명확히 하는 한편 저항과 대항이라는 또 다른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장준환의 <지구를 지켜라>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이종으로서의 괴물을 다룬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 두 영화는 괴물을 형상화함으로써 경계, 폭력, 모성 등의 문제를 포섭하는데 결국 주인공들은 이전의 세계에 대한 거침없는 저항을 거쳐 일련의 성장을 겪게 된다. ‘고립된 소년’으로 표상되는 연약한 하위 주체들은 금기 파기와 월경(越境)을 위해 괴물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장준환 영화에서 예외적인 개인으로부터 보편성을 확보하고 인간 내면의 야만성을 직시하도록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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