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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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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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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7 - 16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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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와 분단을 통해 단일민족이라는 신화를 강조하게 된 사회적 분위기에 맞추어 오래도록 살아온 한국에서 세계화와 신자유주의화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던 1990년대에 이르자 이주노동자들이 대규모로 입국하기 시작했다. 본고는 다양한 재현과 변주가 이루어지는 21세기 한국영화 속 이주자 캐릭터 양상을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이주여성 캐릭터 경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이주의 여성화, 이주의 가정주부화 시대에 이주여성을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시각에는 이중시선이 착종되어 있다. 본고는 <마이 라띠마>, <안녕, 투이>, <미씽: 사라진 여자>, <우상>, <욕창> 등 다섯 편의 한국영화 속 이주여성 캐릭터의 여러 재현 형태를 ‘엄마와 괴물’라는 이항대립적 개념으로 분석한다. 또한 동화주의적 다문화정책이 불러일으키는 역작용과 함께 타자 윤리 및 인종주의적 증오가 공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미디어는 이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대중정서를 어떤 방식으로 반영하고 있는지 정리한다. 영화의 다문화 이주자 캐릭터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스스로의 검열, 혹은 장르적 반복에 따른 관습적 사용 등 많은 논쟁거리들을 불러온다. 한국영화는 국제이주가 가져온 여러 구조적 불평등을 서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포착하고 있다. 우리 내부에 재설정된 젠더, 국가, 계급 간의 고착화된 권위적 위계질서는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파열음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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