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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21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3 - 3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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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민족으로 구성된 합스부르크 제국은 그 숫자만큼이나 복잡한 문제들을 안고 있었다. 합스부르크 제국 말기의 민족 갈등과 대립은 삶의 전 분야에서 걸쳐 총체적인 위기를 초래하였고, 결국 이는 개별 민족국가로 해체되는 결과를 낳았다. 1차 세계대전의 패망이 제국해체의 직접적인 원인이었지만 이보다는 오히려 사회적, 민족적 갈등과 같은 문제가 더 근본적인 요인이었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와해와 함께 동유럽의 민족들은 주권과 독립을 획득하였지만 이 지역의 민족 문제는 오늘날까지 여전히 난제로 남아 있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해체과정을 오직 민족 해방의 관점에서만 보면 지배/피지배, 주인/노예, 억압/저항과 같은 갈등의 이분법만이 부각된다. 그러나 합스부르크 제국은 각 민족들의 욕망과 권력투쟁이 충돌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라 상이한 수준에서 지배 - 피지배 관계가 교차되고 중첩되던 민족주의의 실험실이었다. 합스부르크 제국이라는 공간에서는 모두가 적대자가 될 수 있고 모두가 동지가 될 수 있었으며, 어느 민족도 타 민족의 이익과 권리를 보장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합스부르크 제국의 민족문제는 편협한 민족주의의 시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다양한 논의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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